6.25 전쟁(한국전쟁) 발발 63주년 사진 전시회 사진을 보다가... (부산 지하철 수영역)

6.25 전쟁(한국전쟁) 발발 63주년 사진 전시회 사진을 보다가... 

(부산 지하철 수영역)

지하철을 타고 친구를 만나러 가던 중 

6.25 전쟁(한국전쟁) 발발 63주년 사진 전시회를 보게 되었습니다.

육이오... 어릴적부터 6월만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날입니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전쟁이 발발한 이후 벌써 63주년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 20살 청년은 83세의 할아버지가 되는 시간.

내가 태어나기 훨씬전의 사건.

미국과 소련의 이념적 갈등으로 발발한 전쟁.

외국에서는 이 전쟁을 한국전쟁(Korean War)이라고 말한다.

편지를 쓰고 있는 병사 (Soldier Writing Letter)

군에서 편지를 쓰는 맛을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실제 전쟁상황에서 쓰는 편지는 그 의미가 다를 것입니다. 생사를 알리는 편지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한국마을을 지나는 탱크 (Tank Passing Through Korean Village)

훅 전투지 (The Hook Battlefield)

저 군인들의 심정을 누가 알수있까요...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ㅡㅡㅋ

이 호소용 전단이 한반도 전지역에 공중살포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군은 압록강에 도착하였다.

연합군이 드디어 인천에 상륙했다!

전세가 기울어져가는 시점에서 맥아더 장군이 이끄는 미 연합군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뒤집게 됩니다.

지하철 수영역 대합실에 설치된 6.25 전쟁 관련 사진들...

그리 많은 사진은 아니지만 지나가는 저에게는 전쟁의 아픔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느낄수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되겠습니다.

6.25 전쟁 발발 63주년...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가 버렸다.

전쟁의 아픔을 간직하고 계신 분과 이산가족이 살아 계실 때 통일이 되면 좋으련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일에 대한 염원이 흐려질까 겁이난다.

가장 평화로운 방식으로 어서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