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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보드(Breadboard, 빵판) EIC-106 사용후기 (전자회로, 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 공부 필수품) 본문
전자회로에서부터 아두이노(Arduino),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를 공부하고 테스트하기 위해 빵판이라고도 부르는 브레드보드(Breadboard)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기존에 작은 브레드보드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복잡한 회로를 구성하는데 조금 공간이 부족했거든요.
브레드보드(Breadboard) EIC-106 리뷰
EIC 브레드보드 시리즈에는 EIC-104, EIC-106, EIC-108 등이 있는데 숫자가 커질수록 브레드보드의 사이즈로 커지는데, 저는 여기서 중간 단계인 EIC-106을 샀습니다. 브레드보드뿐만 아니라 전원공급을 도울 수 있는 단자와 점퍼선이 들어있는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것이 바로 브레드보드 EIC-106
저렴하고 작은 브레드보드에는 볼 수 없는 위쪽 전원공급하는 부분(소켓)이 EIC-106 브레드보드에는 있습니다. 없었을 때는 몰랐는데 이 부분이 있으니 메인전원관리하기가 참 편리하더군요.
다양한 사이즈의 점퍼선이 들어있어서 회로를 깔끔하게 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것만으로 회로구성을 커버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니 다른 종류의 전선도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브레드보드의 뒷면에 고무패킹을 장착해야 안정감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원공급 단자를 연결한 모습, 있어서 달아놨긴 했는데 사실 아직은 이걸 쓸일이 별로 없네요.
짜릿짜릿 전자회로 DIY 책에 있는 릴레이 실험을 따라고 있는 모습입니다.
[IT제품리뷰] - 뜯고 태우고 맛보고 몸으로 배우는 짜릿짜릿 전자회로 DIY, 전자 부품 구매 후기
짜릿짜릿 전자회로 DIY 책의 실습에 필요한 부품을 거의 다 구입했지만 실습에 많은 복병이 숨이 있었는데 그 중 가장 큰 문제는 저항이였습니다. 저항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나 보니 그냥 알아서 몇개만 구입을 했는데, 실습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는 정말 다양한 저항이 필요했습니다. 지금 전자부품상가에 가서 많이 사왔서 큰 문제가 없지만, 없을 때는 실습을 위해 저항직렬연결이라는 신공을 발휘해야 합니다. 위 사진이 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IC-106이 나름 큼직한 브레드보드라 그런지 저항을 직렬로 구성을 해도 큰 무리가 없네요. 근데 이러한 노가다는 너무 번거로우니 그냥 저항을 이것 저것 많이 구입하세요. 직접 저항을 구입하면서 생긴 노하우를 말씀드라면 인터넷 쇼핑몰보다 전자부품상가가 훨씬 싸기 때문에 직접가서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통 전자부품상가에서 저항은 셀프이니 하나 하나 직접 잘라서 봉지에 담아오면 됩니다. 인터넷에 구입했을 때 20원하던 것이 매장에서는 10원을 받더군요. 소매가 이정도니 도매로 다량 구입을 하면 아마 더 저렴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인터넷은 좀 비싸요. 근데 저항이 워낙 저렴한 부품이다보니 다른 제품과 함께 구매시에는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보통 10만원이상 구입해야 배송비가 없지요.)
큰 마음먹고 구입한 브레드보드 EIC-106, 브레드보드라는 것이 큰 기술력을 필요로하는 제품이 아니다 보니 퀄리티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전자회로를 많이 꽂을 수 있는 소켓이 많아 일단 만족스럽습니다. 이제는 큰 브레드보드 공간에 무슨 회로를 구성할지 고민해봐야겠네요. 문제는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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