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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약 다자녀 특별공급 준비 과정 (서류 준비 및 주의사항)

빌노트 2018.02.06 19:26

부산은 아직도 아파트 청약 열기가 살아있습니다. 조정지역으로 지정하고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정책으로 과열 현상은 조금 수그러 들었지만 아직도 메이저급 아파트의 분양은 인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주식 시황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사실 전문가보다는 운명에 맡기고) 그냥 저는 다자녀 특별공급을 신청하면서 있었던 일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특별공급에는 기관추천, 다자녀, 노부모 부양,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있습니다.)


아파트 청약 - 다자녀 특별공급

일단 다자녀 조건이 되는 사람이라면 청약하고 싶은 아파트의 특별공급 일정을 꼭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보통 하루에 특별공급 신청이 끝나기 때문에 놓쳐버리면 그 아파트는 끝입니다. 그냥 일반분양을 할 수 밖에 없죠.

특별공급에 당첨될 확률은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부동산 카페 같은 곳을 조금 돌아다녀보면 견적이 나옵니다. 나의 점수가 몇점인지 궁금하다면 아래의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배점 기준표를 참고하세요. 점수가 많이 높다면 정말 살고 싶은 아파트를 잘 골라서 특별공급 접수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아무 곳이나 넣으면 나중에 후회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다가 너무 고르면 나중에 괜찮은 아파트가 없어질수도 있으니 잘 알아서 판단하시길. 특별공급은 살고 싶은 아파트에 소신껏 넣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배점 기준표



다자녀 특별공급 서류 준비 및 주의사항

아파트 청약 모집공고가 뜨면 청약일자를 알 수 있습니다. 특별공급 일자를 확인했다면 그 다음은 특별공급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특별공급 신청자격별 구비서류


조건에 따라 추가로 다른 서류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아래의 서류만으로도 접수가 가능합니다. 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는 필수 서류가 아니지만 혹시나 모르니 인터넷으로 떼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별공급신청서, 무주택서약서

>> 보통 견본주택(모델하우스)에 있기 때문에 준비없이 그냥 가서 작성하면 됩니다.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 인감증명서는 반드시 주민센터에 가서 떼야합니다.

주민등록증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 주민등록등본과 초본은 인터넷으로 쉽게 발매를 할 수 있습니다. 

>> 거주기간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초본도 꼭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상세)

>> 인터넷으로 발매가 가능하며, 일반, 상세 2종류가 있는데 상세를 선택해야합니다.

청약통장순위(가입)확인서

>> APT2you 사이트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https://www.apt2you.com/


공고가 나기 전에 미리 준비한 서류들은 청약을 할 때 효력이 없기 때문에 꼭 모집공고가 난 후 그다음날부터 특별공급 관련 서류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특별공급 접수할 때는 보통 사람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한번 서류에서 문제가 생기면 주민센터에 다녀와서 다시 처음부터 줄을 서야 할 수도 있습니다. 잠시 외출할 수 있는 외출증을 줄 수도 있지만 안 된다면 매우 난감합니다.


특별공급 당일

아파트 모집공고가 난 후 무사히 서류 준비를 마쳤으면, 특별공급 당일날 신청 장소로 가야합니다. 보통은 모델하우스(견본주택)에서 특별공급 신청 접수를 받습니다. 새벽부터 줄을 서면 일찍 끝날 수도 있지만, 조금 늦게 가면 하루 종일 기다려야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 아파트 청약이라면) 회사에 휴가를 쓰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니면 대리인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청약 열기가 식어서 빨리 접수가 끝날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아침을 든든히 먹고 간식을 꼭 챙겨가시길.


아래는 최근에 분양했던 서면 아이파크 특별공급 현장 사진입니다. 다른 곳보다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했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모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면 아이파크 분양


당첨 결과 조회

무사히 특별공급 신청이 끝났으면 그 다음은 당첨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당첨 사실은 보통 접수 다음날 모델하우스 또는 아파트 분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동호수 추첨일반분양 당청자발표시APT2you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첨여부도 중요하지만 동호수 추첨 또한 쪼는 맛이 상당합니다. 만약 특별공급에 떨어지더라도 바로 1순위 청약이 있으니 기회를 놓치면 안됩니다. (미분양이 날 경우에는 현장에서 바로 잔여세대 분양을 할 수도 있으니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라면 끝까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계약금

당첨이 된 경우에는 계약금을 특정한 날짜까지 입금을 해야합니다. (요즘은 1차 계약금, 2차 계약금으로 구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계약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계약금을 입금한 후 필요한 서류를 챙겨서 다시 한번 모델하우스에 방문을 해야합니다.


명의 변경

매수, 매도시 (또는 증여시) 명의 변경이 필요한데 서류를 챙겨서 명의 변경 기간에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됩니다.


중도금대출 신청

계약을 하고 나면 나중에 중도금 대출 때 문자나 전화로 연락이 오는데 그 때 대출 신청을 하면 됩니다. 대출은 돈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소득과 관련된 것을 포함하여 많은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배우자나 성인인 자녀가 있을 경우 각각 대출여부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중도금대출 신청시 동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따로 은행을 방문해야 합니다. 중도금 대출이 완료되었으면 그 대출금은 (본인 통장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알아서 이체가 됩니다.


아파트 옵션 선택

옵션과 관련된 처리도 나중에 연락이 따로 옵니다.


다자녀 특별공급을 준비하면서 있었던 일을 한번 정리해봤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특별공급은 한번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번 당첨되면 끝입니다. 부디 좋은 집 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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