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빌노트의 노트

홈플러스 수입맥주 베어비어 BEAR BEER (저렴한 독일맥주) 본문

리뷰

홈플러스 수입맥주 베어비어 BEAR BEER (저렴한 독일맥주)

빌노트 2016. 12. 3. 00:49
반응형

홈플러스 수입맥주 베어비어 BEAR BEER

사실 맥주 맛을 잘 몰라 그냥 탄산의 톡 쏘는 청량감에 카스 후레쉬(CASS FRESH)를 주로 (없으면 하이트라도) 마시고 있습니다. 진한맛의 에일도 가끔 마셔야 좋지 결국에는 라거로 귀결되더군요. 그래서 그냥 저렴한 국산 맥주를 즐겼죠. 근데 이제는 홈플러스, 이마트에서 국산 맥주보다 더 저렴한 수입맥주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유럽에 있을 때 물보다 싼 맥주를 본적이 있는데 조만간에 그런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겠네요.)

최근에 여러 개 사서 먹어본 것은 이 베어비어(BEAR BEER)라는 맥주입니다. 독일맥주로 기억하는데 가격이 1300원(주황색 밀맥주 1600원)입니다. 카스, 하이트가 1800원 하니까 확실히 저렴한 편이네요. 저렴하다고 해서 맛까지 저렴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녹색 라거 베어비어와 카스 둘 다 괜찮은데 하나만 고르라면 500원 저렴한 베어비어를 선택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 가격이라면 좋겠네요. 예전에 야구공이 그려져 있는 볼비어를 저렴하게 마신 기억이 있는데 최근에 보니 가격이 많이 올랐더군요. 맛만 보여주고 가격 올리는 전략?! 아무튼 저렴한 수입맥주가 나오는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우리나라 맥주 퀄리티를 올리는데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베이비어는 3종류 다 맛이 괜찮았는데 개인적으로 순위를 매기면 녹색 > 주황 = 검정. 검정색 다크 베어비어는 흑맥주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라거보다 조금 더 색이 진하면서 쓴맛이 강한 맥주였네요. 그래서 약간 실망.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