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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서막 후기

빌노트 2016. 6. 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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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서막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서막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예전부터 개봉하기만을 기다렸던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서막'을 드디어 보고왔네요. KT멤버십 VIP라 한달에 한번은 영화를 공짜로 보러 가는데 이번 6월의 영화는 바로 이걸로 결정했습니다. (참고로 제 영화 후기에는 스포는 없습니다.)

이 영화는 어릴때 워크래프트1부터 게임을 했었지만 인간과 오크와의 전투라는 것만 기억하던 저에게 다시 한번 워크래프트 스토리, 세계관으로 빠져버리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렇게 복잡한 내용이 아니기에 게임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영화의 큰 흐름을 따라가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 그래도 워크래프트, WOW(와우) 게임을 조금이라도 한 사람이라면 더 쉽게 이해, 몰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번 볼 때 완벽하게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유튜브에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잘 설명하는 동영상이 많으니 먼저 챙겨보고 가시길.

영화를 보다 스토리 전개가 어색한 부분이 조금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게임을 영화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참고로 감독은 영화 소스코드의 던칸존스입니다.) 특히 게임에서 보던 마법효과를 영화에서 멋지게 구현한 것 같아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물론 오크도 잘 만들었구요. 블리자드는 게임도, 영화도 대충만드는 법이 없는가 봅니다. (그나저나 최근에 나온 게임 오버워치 또한 완전 대박!)

이제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으로 인간과 오크의 전쟁이 시작되었는데 벌써부터 후속작이 기다려지네요. 앞으로 잘 만든다면 제2의 반지의 제왕이 될수도... 아무튼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기대가 큽니다. 위크래프트가 잘 된다면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도 영화로 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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