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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고깃집 간판없는집 후기 (수영역 맛집)

빌노트 2016. 2. 1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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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에서 친구들과 만날 때 자주 가는 고깃집 간판없는 집. 예전에는 정말 간판이 없어서 간판없는 집이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이제는 이렇게 '간판없는 집'이라는 간판을 달고 영업을 하고 있네요.

 

 

부산 지하철 수영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가면 나옵니다.

 

고기가 너무 맛있는 수영맛집 간판없는 집

간판없는 집에서 목살돼지껍데기를 굽고 있는 모습입니다.

 

역시 술이 빠질 수 없죠. 이 날은 그냥 소맥으로 달렸습니다.

 

간판없는집에 올 때마나 느끼는 거지만 고기를 굽고 먹는다고 대화가 많이 없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고기가 두꺼워서 그런지 씹는 식감이 끝내줍니다. 술이 그냥 술술 넘어가지요. 여기 간판없는 집의 단점은 모두가 하나가 되어 고기를 굽다보니 연기가 너무 많이 난다는 것. 이번에는 특히 손님이 많아 거의 질식하는 줄 알았습니다. 이것 말고는 다 마음에 드네요. 다음에 술 마실 때 고기 생각나면 또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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