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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 아틀라스 Geek Atlas 책 리뷰 - 과학과 기술의 발상지 129곳 (과학 여행 가이드, 한빛미디어)

빌노트 2015.07.17 23:09

긱 아틀라스 Geek Atlas 책 리뷰 과학과 기술의 발상지 129곳 여행

컴퓨터 프로그래머라 그런지 과학, 기술에 나름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이러한 관심을 한층 더 증폭시키기 위해 긱-아틀라스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긱(Geek)이라고 하면 컴퓨터같은 기술에만 관심이 많은 괴짜를 말하고 아틀라스(Atlas)는 지도책을 뜻하니 이 책을 다른 말로 풀어보면 과학 기술에 미친 사람(광)을 위한 여행가이드 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과학과 기술의 발상지 129곳

긱-아틀라스 (Geek-Atlas)

미국을 포함해서, 5대륙 21개국 129곳의 과학과 기술의 발상지를 살펴보는 책으로서 정말 방대한 분야를 맛볼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뉴턴의 사과나무는 아직 있을까?!

 

이러한 것이 궁금한 분이라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는 것이 좋겠네요.

 

첫 여행지는 네덜란드에 있는 에셔 미술관이 나옵니다. 사실 에셔 미술관은 이름만 들어선 모르고 여기에 전시된 사진을 보면 아~ 하는 그런 곳입니다. 저도 불가능한 도형과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을 보는 순간 아~ 했습니다.

 

긱 아틀라스 Geek Atlas 책 리뷰 과학과 기술의 발상지 129곳 여행

긱 아틀라스 Geek Atlas 책 리뷰 과학과 기술의 발상지 129곳 여행

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긱-아틀라스에서는 많은 사진을 제공해줍니다. 근데 문제는 사진만큼 수학공식도 많이 제공한다는거... 학교 다닐 때부터 수학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100% 이해한다는 노력보다 이런 것도 있구나하고 넘어가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과학을 느끼는 것이지 공식이 아니니까요. 수학을 몰라도 이 책을 즐기는데 문제가 없다는 말. (저자가 Geek이다 보니 수학공식을 쓴 것 같네요. ㅋ)

 

긱 아틀라스 Geek Atlas 책 리뷰 과학과 기술의 발상지 129곳 여행

다른 나라들은 나라별로 구분을 해서 설명하는데 비해 미국은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 국가답게 주 단위로 한번 더 세분해서 다룹니다. 다음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순으로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여행지를 모두 가볼 수는 없겠지만 컴퓨터 공학자로서 앤런 튜링은 한번 만나러 가봐야겠습니다.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있을 때 가볼 걸 후회가 됩니다. ㅋ)

 

아시아에서는 인도, 대만, 일본이 포함되어 있는데 아쉽게도 본문에는 우리나라는 빠져있었습니다. 아마도 책의 저자가 세종대왕, 장영실이 이루었던 업적을 잘 몰랐나보네요.

 

긱 아틀라스 Geek Atlas 책 리뷰 과학과 기술의 발상지 129곳 여행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부록으로 수록된 제주도 넥슨 컴퓨터 박물관. 최근 제주도 여행갔을 때 갈까 말까 고민만 하고 안갔는데 아쉽네요. 일단 책으로 한번 봐두고 다음에 가봐야겠습니다.

긱 아틀라스(Geek Atlas)에는 너무 많은 내용으로 함축되어 있어서 내용을 설명하기 보단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처음에는 과학 기술 교양삼아 처음부터 쭈욱 읽고, 나중에 그 나라에 여행가기 전 꼼꼼하게 읽어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필히 읽어서 여행루트에 꼭 넣으시길.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저자의 폭넓은 과학지식에 압도당한 느낌이 듭니다. 나름 과학 좀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나 봅니다. 과연 G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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