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N Crucial MX200 250GB SSD 사용후기 - 미스터쿤(MrKoon, 미쿤) 마이크론 SSD 구매 리뷰

미스터쿤(MrKoon, 미쿤)에서 갑자기 30% 할인쿠폰이 떠서 SSD를 충동구매 해버렸네요. 256GB정도되는 SSD를 10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살 수 있으니 괜찮은 찬스다 싶어서 바로 질렀습니다. (요즘 미스터쿤이 불안하다는 소문이 들려서 살까말까 고민하다 국내배송은 안전하지 않을까해서 결제했는데 배송이 늦어지길래 조마조마했습니다.)

 

MICRON Crucial MX200 250GB SSD 리뷰

딴건없고 그냥 SSD 하나가 들어있습니다. 예전에 비싼 삼성 SSD를 구입했을때는 외장형하드로 사용할 수 있는 케이블과 컴퓨터 본체에 장착할 수 있는 틀도 있었는데 이건 저렴해서 그런지 없네요.

 

CRUCIAL 2.5-Inch SOLID STATE DRIVE

 

AS를 위해 정품인증 스티커를 SSD에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 있는 SATA to USB 변환 젠더 케이블을 사용해서 외장형하드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케이블의 문제인지 컴퓨터 USB포트의 전압, 전류 문제인지 되는 컴퓨터도 있고 안되는 컴퓨터도 있네요.

 

기존 컴퓨터에서는 128GB SSD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Visual Studio, 포토샵 같은 큼직한 프로그램을 몇 개 설치하니 용량이 부족해지고 속도도 느려지는 것 같아 이번 기회에 MICRON Crucial MX200 250GB SSD로 교체를 했습니다. 서브컴퓨터라면 모를까 메인컴퓨터라면 SSD 256GB정도는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특히 개발자에게는)

 

노턴 고스트(Norton Ghost)를 사용하면 쉽게 C드라이브를 백업하고 복구할 수 있어서 참 편리합니다. 어둠의 경로를 통해 고스트14, 고스트15를 다운받아 사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그냥 정품을 사용합니다. 컴퓨터에 중요한 자료가 많은 사람이라면 정품을 구매해서 사용해도 될 만큼 괜찮은 소프트웨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백업시간이 짧아 주기적으로 C드라이브를 백업시켜 놓아야겠습니다. (80기가 넘게 백업하는데 30분도 안걸린 것 같네요.)

 

백업을 한 데이터로 복구를 하는 모습

 

고스트 노턴 부팅 CD를 이용해서 복구를 해서 그런지, 백업에 비해 복구하는데는 상당한 시간(1시간 이상)이 걸리는군요. SATA 케이블이 있었으면 윈도우7 64bit 8GB 메모리환경에서 더 빠르게 복구를 할 수 있었겠지만 여분의 SATA케이블이 없어서 느려도 이렇게 진행을 했네요. 128GB SSD를 백업해서 250GB에 복구를 시키면 하드를 128GB만 인식하는 현상이 있는데 윈도우의 디스크 관리에서 파티션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저렴해서 충동구매한 MICRON Crucial MX200 250GB SSD, 무엇보다 TLC가 아니라 MLC라는 점이 참 마음에 듭니다. 용량도 250G로 넉넉하고. 이 SSD 전에 사용하던 128G SSD는 집에 굴러다니는 오래된 노트북에 장착했는데 노트북 속도가 완전 빨라졌네요. 아무튼 컴퓨터 업그레이드의 완성은 SSD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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