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페블 M350 마우스 사용 후기

제가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로지텍 페블 M350 마우스(LOGITECH PEBBLE M350)입니다. 노트북 또는 태블릿, 스마트폰에 쓸 수 있는 가벼운 마우스를 찾고 있었는데 이 제품이 눈이 확 들어왔습니다. 로지텍 페블 M350 마우스는 RF 2.4GHz 방식과, 블루투스4.0 방식을 둘 다 지원하는 무선 마우스입니다. 가격은 2만 원 정도이고 벌크로 구매하면 좀 더 저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로지텍 페블 마우스 M350 vs M350s

최근에 나온 따끈따끈한 제품 중에 로지텍 페블 M350s 마우스가 있습니다. M350에 s를 붙인 제품인데 M350과 M350s는 스펙에서 좀 많이 차이가 납니다. 최대감도, DPI변경, 블루투스 멀티 페어링, 배터리 수명, 무게 등에서 많이 개선된 제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3대의 기기를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블루투스 기능만 필요하다면 M350s 제품을 구매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만약 PC나 노트북에 수신기 동글을 연결 해서 RF 2.4 GHz로 무선 마우스를 쓰고 싶다면 무조건 M350 구형 버전을 선택해야 합니다. 가격은 M350s가 1만 원 정도 더 비쌉니다.

 

박스를 보면 제품의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로지텍 페블 M350 마우스는 USB 리시버(동글)가 포함된 제품이고 클릭 소리가 조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18개월의 배터리 수명. (M350s는 24개월로 조금 더 늘어났다고 합니다.)

 

로지텍 페블 M350 마우스를 바로 개봉했습니다.

 

제품 구성은 이렇습니다. 마우스, 설명서 끝.

 

로지텍 페블 M350 마우스의 모습입니다. 커버를 열면 배터리와 무선 동글이 들어있습니다.

 

로지텍 페블 M350 마우스의 바닥 모습. 마우스 센서, 전원 스위치, 모드 전환 버튼이 있습니다.

 

측면을 보면 조금 기울어진 각도를 볼 수 있습니다.

 

게이밍 마우스보다는 많이 작지만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마우스가 좌우대칭 구조라 왼손잡이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로지텍 페블 M350 마우스 위쪽 커버를 연 모습. 커버가 자석으로 붙어있어서 손톱을 이용해서 쉽게 들 수 있습니다. AA배터리 1개와 무선 동글이 들어있습니다. 무선 동글을 마우스 내부에 보관할 수 있어서 잃어버릴 염려가 없습니다.

 

노란색 부분은 전자 버튼인데 노출된 형태라 청소하기 편할 것 같습니다.

 

PC 본체에 USB 리시버를 연결해서 바로 무선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란색 LED는 블루투스 모드.

 

녹색 LED는 동글을 사용하는 2.4GHz RF 모드입니다. 버튼을 눌러 쉽게 변환할 수 있습니다.

 

로지텍 페블 M350 마우스. 2만원 정도의 착한 가격에 퀄리가 괜찮은 소형 무선 마우스입니다.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고 그냥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앞에서도 말했지만 RF, 블루투스 2가지 모드를 지원하는 것과 마우스 클릭 소리가 정말 작다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노트북은 물론이고 아이폰, 아이패드에서도 잘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최근에 나온 M350s 모델이 있어서 구매를 하기 전에 조금 고민은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