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센텀 안채 추어탕, 돈까스 (센텀시티 벡스코 식당)
빌노트
2019. 7. 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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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센텀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찾아간 곳은 그리운 어머니 밥상 안채. 추어탕을 잘한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추어탕 가격은 11,000원. 아주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 사먹을 가격도 아니네요.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여기 안채에서는 벡스코 뷰를 보면서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식당이 생각보다 개방감이 커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추어탕, 갈비탕, 돈까스를 주문하니 기본으로 이렇게 반찬이 깔리네요. 아마도 추어탕, 갈비탕에 포함된 반찬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탕이 안 나와도 이걸로 밥을 다 먹을 수 있는 충분한 양입니다.
고기에 생선에 푸짐하네요. 반찬도 전체적으로 깔끔하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돈까스는 그냥 돈까스.
갈비탕은 가격대비 만족도가 조금 떨어졌습니다. 고기도 적고.
역시 여기 안채는 추어탕이네요. 추어탕은 또 먹으로 올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추어탕이 살짝 생각나네요. 맛은 잘 하는 추어탕집 그맛입니다. 밥도 괜찮고.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싶을 때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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