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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 GRIT 독후감 (앤절라 더크워스, 자기계발서 추천)

빌노트 2018.02.15 16:47

그릿 GRIT 자기계발 도서

그릿 GRIT 책 리뷰 - 재능보다는 노력이 중요하다!


살다보면 자기계발 서적이 필요한 시점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20대에 자기계발 책을 참 많이 읽었는데 사실 효과도 많이 봤다. 처음에는 기분 좋고 초인적인 힘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지만 어느 정도 읽다보면 그 내용이 그 내용이다. 그래서 한참을 끊고 살다 최근에 너무 힘이 없고 일하기가 싫어 자기계발 책 한권을 다시 읽었다. 그릿(GRIT)이라는 책으로 최근까지 자기계발 분야에서 가장 Hot한 책이었는데 내용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한다.

영어 공부를 깊게 안 해서 그런지 그릿(Grit)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다가왔다. 이 책에서 정의하는 바로는 ‘뭔가에 열정을 갖고 끈기 있게 밀어 붙이는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평소 재능이 있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편견을 갖고 있다. 물론 재능이 있으면서 노력까지 하는 천재를 따라잡기는 힘들지 몰라도, 이 책을 보면 노력하지 않는 천재 정도는 노력으로 쉽게 극복할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릿 GRIT 공식

그릿을 읽다보면 아래의 공식을 만난다.


재능 x 노력 = 기술

기술 x 노력 = 성취

      ▼

(재능 x 노력) x 노력 = 성취

      ▼

재능 x 노력2 = 성취


위 공식은 재능보다는 노력이 나중에 더 큰 빛을 발한다는 말이다. 그것도 제곱으로. 나처럼 머리가 나쁜 사람에게 희망이 되는 마법의 공식이 아닐 수 없다. 증명 따위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그냥 믿고 노력을 해볼 생각이다. 거기에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머리가 좋아진다는 성장형 사고방식도 더하는 것이 좋겠다. 

목표를 향한 열정과 끈기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올바른 목표다. 평생을 바쳐도 좋을만한 자신의 목표를 갖는 것이 중요한데, 이 책에도 언급하지만 오로지 자신을 만을 위한 이기적인 목표보단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좀 더 의미 있는 목표를 갖는 것이 좋아 보인다.


그릿 GRIT 자녀 교육

저자가 자식을 키우고 있는 사람이라 그런지 자녀 교육에 대한 내용도 많이 있다. 그릿을 키우는 방법을 많이 설명하고 있지만 당장 책을 따라 해보고 싶은 것은 아이들에게 특별활동을 시키는 것이다. 특별활동이라는 것은 정규 학교과정을 제외한 다른 활동을 말하는데, 태권도, 수영 같은 운동이 될 수도 있고, 악기를 다루는 것이나 봉사활동도 될 수 있다. 이런 특별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그릿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책의 장점은 믿을만하고 솔직하다는 것이다. 연구 결과로 나온 정확한 내용과 정황상 자신이 주장하는 내용을 잘 구별해서 말해준다. 그리고 마지막에서는 그릿이 지니는 한계도 솔직히 언급한다. 성공의 조건으로 그릿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맞지만 그릿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릿을 갖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서 노력만하는 인생은 아무래도 조금 심심하다.) 이렇게 조심스럽게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자기계발 책은 언제나 환영이다. 자기 자식을 이렇게 키웠으니 너희들도 이렇게 키우라고 강요하는 책과는 차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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