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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을 위한 ESP8266 프로그래밍 책 리뷰

빌노트 2018.01.22 11:31

사물인터넷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정확히 말하면 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 같은 초소형 컴퓨터로 이런 저런 물건을 만들기를 좋아한다. 아두이노(Arduino)는 정말 간단하게 전자회로를 구성해 나만의 전자제품을 만들기에 편하지만 다른 컴퓨터와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해서는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등 다른 모듈이 필요하다.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는 일반 컴퓨터 수준이라 거의 모든 작업을 할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싸고 전력 소비가 많은 편이다. 간단한 회로를 구성해서 가볍게 인터넷을 이용하고 싶을 때는 뭘 선택해야할까 망설여지는데 이럴 때 사용할 만한 것이 최근에 알게 된 ESP8266이다. ESP8266마이크로컨트롤러라고도 할 수 있고 와이파이 모듈이라고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ESP8266이라는 칩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한글로 된 정보가 많지 않다. 정보가 있더라도 산재되어 있어서 초보자가 공부하기에 힘들다. 반갑게도 최근에 ESP8266관련 책이 한권 나와서 한번 읽어봤다. ‘사물인터넷을 위한 ESP8266 프로그래밍’이라는 책인데 나름 구성이 잘되어 있는 것 같다. 책은 총 3개의 파트로 되어 있다. 


사물인터넷을 위한 ESP8266 프로그래밍

사물인터넷을 위한 ESP8266 프로그래밍

ESP8266 모듈


PART I. ESP8266과 사물인터넷

PART II. ESP8266 마이크로컨트롤러 프로그래밍 

PART III. ESP8266 와이파트 프로그래밍


파트1에서는 이 책을 읽기위한 기초지식을 설명한다. ESP8266이 뭔지 알아보고, 사물인터넷, 인터넷, 아두이노에 대해 설명한다. 이 장을 통해서 네트워크에서 데이터가 어떻게 오고 가는지 배울 수 있으며, 아두이노에 대해서도 나름 자세하게 설명한다. 참고로 부록에서는 아두이노 기본 함수와 클래스를 다룬다.

파트2ESP8266마이크로컨트롤러로 사용할 때 프로그래밍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이 장을 통해 각종 통신 방법과 간단한 센서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릴레이를 사용하는 방법도 설명하는데 잘 응용하면 집에 있는 220V 콘센트를 제어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파트3에서는 웹 클라이언트, 웹 서버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 작은 칩에 인터넷이 가능하다는 것은 모든 것을 원격제어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이 책에서는 작은 LED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방법을 배운다.


ESP8266 보드

사실 ESP8266 그 자체는 플래시 메모리를 제공하지 않는다. 그래서 실습 또는 개발을 위해서는 플래시 메모리가 추가된 모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보통은 ESP-01ESP-12 모듈을 자주 사용한다고 한다. 좀 더 편하게 개발을 하려면 USB를 바로 연결할 수 있는 NodeMCU 보드, Huzzah 보드라는 것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인터넷으로 가격을 알아보니 1만 원 정도로 저렴하다.

아두이노로 와이파이 통신을 하기 위해서는 비싼 와이파이 모듈이 필요했다. 이제는 ESP8266칩을 장착한 저렴한 보드가 있어서 좀 더 싼 가격에 사물인터넷(IoT)을 구현해 볼 수 있다. 괜찮은 보드를 한 개 사서 ‘사물인터넷을 위한 ESP8266 프로그래밍’ 책과 함께 공부를 한다면 간단한 사물인터넷은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 뭘 만들지 모르겠다면 웹사이트에 접속해 집에 있는 콘센트를 껐다 켜는 실습(프로젝트)을 추천한다. 다양한 종류의 센서를 만지다보면 신기한 물건을 더 많이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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