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탭2 A8-50 8인치 투명 젤리 케이스, 보호 필름 사용후기

집에 아이들이 많다보니 아이패드를 볼 때마다 싸웁니다. 그래서 저렴한 레노버 탭2(lenovo tab2)라는 저렴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샀는데 아이패드의 눈높이에 맞춰진 아이는 이 태플릿에는 흥미가 없네요. 그래서 그냥 제가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레노버 탭2 A8-50 사용후기 (저렴한 8인치 태블릿, Lenovo TAB2 A8-50 리뷰)

아이들이 편안하게 유튜브를 감상하라고 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는 3단 접이식 케이스를 샀었는데 쓰면 쓸수록 별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케이스를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이 케이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가성비는 괜찮은 것 같은데 이제는 좀 질리네요.

레노버 탭2 A8-50 3단 접이식 케이스 사용후기 (Lenovo tab2 A8-50-006, 8인치 태블릿 A8-S2 호환)

케이스없이 쓰면 깔끔하고 딱 좋겠지만 관리를 할 자신이 없어서...

레노버 탭2 8인치 투명 젤리 케이스, 보호 필름 리뷰

레노버 탭2 A8-50 8인치 투명 젤리 케이스를 살 때 보호 필름까지 구입했습니다. 젤리케이스 가격이 3700원, 보호필름이 2900원, 배송비 2500원. 참고로 저는 여기서 구매했습니다.

저렴한 젤리 케이스가 그런지 그냥 무난해보입니다.

문제는 이 보호 필름인데 작은 티끌하나 없이 붙이는건 참으로 어려운 작업입니다. 역시 처음에 실패를 했습니다. 스카치테이프로 먼지를 하나하나 제거를 하면서 마침네 성공! 정말 힘든 작업이네요...

레노버 탭2(tab2)의 케이스를 3단 접이식에서 젤리 케이스로 변경했을 뿐인데 새 태블릿을 하나 장만한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만드네요. 좀 더 가벼워지고 접근성이 좋아져서 이전보다 더 잘 사용할 것 같습니다.

이 젤리 케이스의 아쉬운 점은 버튼쪽인데 구멍이 뚫려있어서 케이스가 조금 헐거운 맛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젤리케이스의 두께 때문인지 버튼도 잘 눌러지지 않습니다. 이것만 빼고는 다 괜찮네요.

젤리 케이스와 보호 필름의 조합으로 레노버 탭2의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느낌입니다. 손에 들고 다니면서 좀 더 편하게 전자책이나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겠네요. 마음에 듭니다.

사실 아무리 좋은 케이스를 끼워도 레노버 탭2 태블릿 자체가 아이패드에 비하면 별로라 얼마나 활용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토렌트에서 다운받은 동영상을 바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건 정말 아이패드로는 할 수 없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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