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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아두이노 공작소 책 리뷰 (아두이노 입문 책)

빌노트 2017. 9. 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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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아두이노 공작소

25가지 기발한 실습 예제로 배우는 아두이노 입문

두근두근 아두이노 공작소


아두이노에 관심이 많아 관련책을 많이 읽어봤다. 하지만 아이와 함께 실습하기 좋은 책은 잘 보이지 않았는데 최근에 읽은 '두근두근 아두이노 공작소'라는 책은 조금 다른 것 같다. 일단 책이 많이 이쁘다. 디자인이며 폰트며 아이와 함께 보며 실습하기에 좋아보인다.

두근두근 아두이노 공작소는 실습위주의 책이다. 이론 설명만으로도 지치는 그런 책이 아니라, 처음부터 하나하나 따라하면서 이론을 다져나가는 구조라고 할 수 있다. 회로나 프로그래밍을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설명한다. 복잡한 설명보다는 일단 해보자식의 학습방법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두근두근 아두이노 공작소

'두근두근 아두이노 공작소' 책의 부제는 '25가지 기발한 실습 예제로 배우는 아두이노 입문'이다. 실습으로 배우는 책은 무엇보다 프로젝트의 질이 중요한데 이 책은 흥미로운 주제를 잘 선택한 것 같다. 


푸시버튼으로 제어하는 LED, 밝기 조절기, 막대그래프, 스트로브 조명, 식물 모니터, 유령 탐지기, 아두이노 멜로디, 기억력 테스트 게임, 노크식 비밀 잠금장치, 조이스틱으로 제어하는 레이저, 원격 제어 서보모터, LCD 낙서장, 기상 관측소, 운세 예측기, 반응 시간 측정 게임, 로켓 발사대, 침입 경보기, 레이저 감지기, 센트리 건, 움직임 감지기, 키패드 입력 시스템, 무선 ID 카드 입력 시스템, 무지개 조명 쇼, 자기만의 아두이노 만들기


이 책과 아두이노를 활용하면 정말로 위와 같은 것들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전기, 전자공학을 나와야 만들수 있는 제품을 이제는 아두이노가 있으서 일반인들도 조금만 공부하면 가능하다. '두근두근 아두이노 공작소' 책을 통해 어렸을 때 잃어버렸던 자신의 메이커 본능을 되찾을지 모르며, 아이들에게는 과학에 대한 친근함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두근두근 아두이노 공작소

두근두근 아두이노 공작소

두근두근 아두이노 공작소에 있는 프로젝트를 실습할 때 필요한 부품 목록과 구매 방법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부품구입과 선택도 공부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

http://www.insightbook.co.kr/12045


전자회로를 좀 더 배우고 싶다면 아래의 책을 추천한다. 이 책 역시 실습 중심의 책이다.

짜릿짜릿 전자회로 DIY 2판 책 리뷰 (메이커, 전자회로 책)


'두근두근 아두이노 공작소'를 보면서 아이와 함께 따라하기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흥미를 보이는 것 같아 다행이다. 이해는 필요없다. 그냥 따라해보고 신기해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왜?'라고 궁금해할 때가 이론을 설명할 시점이 아닐까 싶다. 참고로 이 책은 저자가 아이와 함께 실습하기 위해 만든 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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