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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책

파이썬으로 시작하는 라즈베리파이 프로그래밍 (제2판) 책 리뷰

빌노트 2016. 3. 1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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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책이 나오고 있습니다. 라즈베리파이 입문자를 위한 책에서부터 그냥 따라하기식의 라즈베리파이를 활용서, C언어로 직접 하드웨어 제어해보는 책까지 다양합니다. 이번에 본 ‘파이썬으로 시작하는 라즈베리파이 프로그래밍’은 초보자가 파이썬라즈베리파이를(약간의 리눅스 명령어까지) 동시에 공부할 수 있는 책입니다. (제2판은 라즈베리파이2에 맞춰 개정된 책인데 최근 라즈베리파이3까지 발표된 상태네요. 근데 CPU 속도 말고는 2, 3의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책을 보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파이썬으로 시작하는 라즈베리파이 프로그래밍



라즈베리파이의 ‘파이’라는 글자에서 보듯 라즈베리파이를 입문하기 위한 언어로는 파이썬(Python)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니 꼭 라즈베리파이 환경이 아니더라도 파이썬이라는 언어는 프로그래밍 입문하기에 좋습니다. 그래서일까 파이썬의 문법과 기초를 다루는데 이 책의 절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냥 단순히 텍스트 기반 파이썬 문법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Tkinter를 활용한 GUI 프로그래밍, Pygame으로 게임 프로그래밍까지 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나면 다음으로 센서와 액추에이터를 제어하기위해 라즈베리파이의 GPIO 다루는 법을 설명합니다. 여기까지 이해했으면 간단한 프로젝트를 해볼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LED 조절기, 시계, 라즈베리파이 로봇을 다루고 있습니다. 라즈베리파이 로봇에는 무인으로 움직이는 것과 웹으로 제어하는 2가지 버전이 있네요.

파이썬으로 시작하는 라즈베리파이 프로그래밍은 책장이 술술 넘어가며 따라하기에 큰 부담이 없는 책입니다.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파이썬과 라즈베리파이를 입문하려는 분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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