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류현진 야구공 블루투스 스피커 사용후기 - 소장가치가 있는 휴대용 스피커

지금까지 정말 다양한 블루투스 스피커를 봤지만 이렇게 특이한 블루투스 스피커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가 야구공이라니 그것도 류현진 야구공!

 

제닉스 류현진 야구공 블루투스 스피커 리뷰

바로 개봉을 했습니다!

 

제닉스 류현진 야구공 블루투스 스피커, 거치대, 충전케이블, 케이스(파우치),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야구공 모양의 블루투스 스피커가 진짜 류현진과 연관이 있는지 인터넷으로 검색해봤습니다. ㅋㅋㅋ 류현진이 직접 들고 사진까지 찍었으니 인증성공!

 

RYU 99라고 새겨진 제닉스 류현진 야구공 블루투스 스피커의 외관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류현진 사인이 프린팅되어 있네요.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는 곳과 전원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스피커가 있는(음악이 나오는) 부분.

 

그럼 류현진 야구공 블루투스 스피커를 바로 사용해보겠습니다!

 

전원버튼을 꾹 누르면 전원이 켜지면서 충전포트 주변에 파란색 LED 불이 들어옵니다.

 

스마트폰(아이폰)과 페어링(Pairing)을 하고

 

스마트폰에서 노래를 재생시키면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사운드가 나오게 됩니다.

 

야구공처럼 생긴 물건에서 노래가 나오니 참 신기하네요. 100% 손바느질 수작업 공정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야구공 모양과 완전 똑같아서, 블루투스 스피커에 노래를 틀어놓고 캐치볼을 하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근데 설명서를 읽어보니 절대 던지지 말라고 되어 있네요. ㅎㅎ 던져도 될 정도로 튼튼하게 만든다면 진짜 대박일텐데 IT제품이다 보니 쉽지 않겠지요. 오래 사용하다가 고장나면 야구공으로 사용하는 것은 괜찮겠지 생각해봤지만 안에 있는 전자 부품이 터져서 아이들이 다칠 수 있으니 그것도 안되겠네요. ㅋ

 

제닉스 류현진 야구공 블루투스 스피커, 야구공의 외형을 유지하기 위해 쓸데없는 기능은 버리고 전원버튼, 충전포트 이렇게 꼭 필요한 인터페이스만 제공합니다. 스펙을 높이기 위해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을 무조건 많이 욱여넣는 시대에 버림의 미학을 보여준 블루투스 스피커라고 평하고 하고 싶네요. 이러한 심플함이 참 마음에 듭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소장가치가 있는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