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빌노트의 노트

남자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자기계발서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 두번째 이야기' - 김소진, 양문 본문

남자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자기계발서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 두번째 이야기' - 김소진, 양문

빌노트 2014. 7. 27. 00:44
반응형

성공하는남자의디테일, 김소진, 처세술, 양문, 자기계발서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 두번째 이야기

 

남자가 성공을 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저는 잘 모릅니다.

요즘 TV에도 자주 나오고 CEO이자 커리어 전문가인 김소진님의 책에서 그 해답을 찾아봐야겠습니다.

그것도 아주 디테일하게...

 

성공하는남자의디테일, 김소진, 처세술, 양문, 자기계발서

 

PART 01 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

PART 02 스타일 style

PART 03 워크 work

PART 04 라이프 life

 

성공하는남자의디테일, 김소진, 처세술, 양문, 자기계발서

 

정말 많이 공감가고, 처음으로 나오는 조언은 '과감히 거절해라!' 입니다.

해야할 일을 그냥 거절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쓸데없을 부탁을 모두 들어줬다간 인생이 피곤해지게 됩니다.

'이유없이 거절을 할 수 있어야 행복해진다'고 말하는 책도 있던데 그건 좀 아닌거 같고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은 그럴싸한 이유로 거절을 해봐야겠습니다.

 

 

자신만의 공간은 정말 중요하다. 가장 편안한 컨디션을 유지하며 치열한 생존전략과 경쟁력에 대해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재가 필요하다. 꼭 호화롭게 꾸밀 필요는 없다. 크든 작든, 화려하든 수수하든, 책이 많든 적든 자신이 가장 편안히 사색에 빠질 수 있는 혼자만의공간이 있는 것만으로 대단한 심리적 자산이 된다. (P.76)

 

 

남자는 여자보다 소중히 여기는 장소나 물건이 적은 편입니다.

보통 여자들은 친구들과 수다도 많이 떨고, 명품가방, 귀금속, 옷을 구입하는 등 행복감을 느끼는 방법이 다양한데

남자들은 술마시는거 말고는 별다르게 할 일이 없습니다.

요즘이야 남자들끼리 커피도 마시는 것도 그렇게 이상한 일이 아니지만...  

그래서 남자들이 서재에 집착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구에게도 간섭받지않는 나만의 공간!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해서, 소중한 물건을 만드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김정운 교수의 '남자의 물건'을 읽으면서도 든 생각이지만

남자의 가치관을 함께할 동반자로서의 물건을 만드는 것은 참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아마도 나름 비싼(?!) 다이어리가 그 역할을 합니다. 

 

 

변하는 것에 집착하는 사람치고 행복한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나이, 외모, 건강 등등

나이 드는 것을 두려워 말고,

나쁜 모습으로 늙는 것을 두려워해야겠습니다.

 

 

 

무조건 열심히 하다 보면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은 버려라. 아무리 애를 써도 이룰 수 없는 일도 있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이루기 어려운 일은 과감히 접고 그 에너지를 성공 가능성이 있는 잘하는 한 곳에 집중해보자. 때로는 낭만적인 생각을 버리고 냉철한 이성적 판단에 집중하는 게 성공을 앞당긴다. (P.109)

 

'좋아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 다소 자극적인 말입니다.

왜 좋아하는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이지?!

아마도 이런 뜻을 전달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한다고, 잘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말라!'가 더 정확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아니면 좋아한다는 그 생각 자체가 착각일수도...)

뜨거운 가슴도 물론 필요하지만, 어쩌면 현실에서는 차가운 머리가 더 쓸모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뭔가 하려고 할 때 일단 앉아서 머리를 굴리는 사람들이 많다.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 궁금하기 때문이다. 그건 엄밀히 말하면 그리 많은 시간을 쏟지 않고 열매를 맛보고 싶다는 뜻이고, 더 들어가보면 그렇게 시간을 쏟는 게 아깝고 싫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진짜 뭔가 해내는 프로들을 보면 대단히 많은 시간을 아낌없이 자신의 일에 쏟는다. 그들은 그렇게 쓰는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은 것이다. (P.117)

 

'그냥 하라!'라고 말하는 부분은데 저는 이 말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봅니다.

뭔가를 하기 전에 의문을 품는 것, 더 편한 방법이 없나 머리를 굴려보는 것은 정말 필요한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냥 하라!'는 좀... 아마도 제가 너무 게을러서 이 말에 딴지을 거는가 봅니다 ㅋ

 

 

 

1차만 하고 일어난다.

적게 먹는다.

 

현재 제 인생에서 가장 많이 다짐하고 어기는 부분이 바로 이 두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술을 한번 마시면 나도 모르게 그냥 새벽을 향해 달리고, 음식을 먹을 때 젓가락을 놓을 줄 모르니 말입니다.

언제쯤 이 목표들을 달성하게 될지,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지금부터 시작하는데 제발 지키길...

 

 

사회 계층이 낮아질수록 TV가 켜져 있을 확률이 높다.

대물림되는 가난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집안에 항상 TV가 켜져 있다는 것.

 

TV라고는 가끔 뉴스나 스포츠 보는것이 전부이지만

아이들에게 가난을 물려주기 싫어서  확~ 버려버릴까 고민이 됩니다.

 

근데 개콘이나 무한도전 같은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보고 스트레스 푸는 것은 TV의 순기능이 아닌가요?!

그 웃음 에너지로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화이팅한다면... 아... TV 문제는 정말 어렵습니다.

 

 

다른 책들처럼 이 책만 읽으면 당신의 삶이 달리진다고 말해주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떤 책도 읽는 것만으로 당신의 삶을 바꿔줄 순 없다. 읽고 난 후 스스로 그 교훈을 내재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진짜 실천이 필요하다. (P.201)

 

많은 책을 읽었어도 실천 안하는 사람과 책은 단 한권만 읽었는데 실천하는 사람중에 누가 성공할까요?

아마도 후자가 더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는 전자라는거...)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에 나오는 모든 내용을 다 따라할 필요는 없지만 몇개는 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커피숍에서 아이와 놀면서도,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으니 책의 분량은 적은 편입니다.

성공하고 싶지만 독서를 정말 싫어하는 남자에게 추천합니다^^

 

반응형
Comments